Inner View
세대를 잇는
희망의 씨앗:
이화에 심는
‘AI-문화-여성’ 비전
모든 이화인의 AI 역량 강화,
시대의 흐름을 읽는 과감한 기부
은이선 코리아넥션 대표
동양화 1996졸
“모든 학생들이 전공과 상관없이 인공지능 역량을 키워야 한다는 이화의 비전이 평소의 제 생각과 일치했어요. 인공지능 시대에 외부의 환경에 끌려다니지 않고 이화가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더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후원했으면 합니다.”
은이선 대표는 2025년 9월, 이화의 AI 교육 혁신을 위해 ‘새시대 새이화 발전기금’ 5억 원을 기부했다. 이화여대의 모든 학생들이 자신의 전공과 연계해 인공지능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AI For All Ewha’ 프로그램에 크게 공감했기 때문이다. 지난 2022년 본교 인공지능전공 설립 당시에도 인공지능 개발자의 성별 불균형이 초래할 수 있는 문제와 AI 분야 여성 인재 육성에 공감해 1억 원을 기부한바 있다. 조형예술대학의 교육환경 개선과 학생들의 전시 경험 및 장학 지원을 위해서도 꾸준하게 후원을 이어오던 그의 나눔은 점차 큰 방향을 향해 확장되고 있었다.
“저의 모든 기부는 다음 세대를 위해 좀 더 나은 사회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에서 시작됐어요. 결국 그들이 앞으로 만들어갈 세상에서 저희 세대가 살아가야 하니까요. 그러니 한 명이라도 더 세상이 살 만한 곳임을 느끼고, 자신의 삶에 만족하고 감사하는 경험을 하는 것이 중요해요. 각자가 자기의 삶을 충실히 살면 자연스럽게 좋은 세상이 만들어지거든요.“ 특히 다양한 기부 활동 중에서도 이화여대에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이유는 모든 분야에서 기회가 평등하게 주어지는 사회를 위해서는 여성의 힘을 더 키워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여성 운동이 일어난 것은 100년도 채 되지 않았고, 아직도 실질적인 여성 평등이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이대가 이러한 현실을 상쇄하려면 몇 백년이 더 필요하다고 봐요.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이화의 역할이 더 커져야 합니다.”
특히 다양한 기부 활동 중에서도 이화여대에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이유는 모든 분야에서 기회가 평등하게 주어지는 사회를 위해서는 여성의 힘을 더 키워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여성 운동이 일어난 것은 100년도 채 되지 않았고, 아직도 실질적인 여성 평등이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이대가 이러한 현실을 상쇄하려면 몇 백년이 더 필요하다고 봐요.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이화의 역할이 더 커져야 합니다.”
모든 학생들이 전공과 상관없이 인공지능 역량을 키워야 한다는
이화의 비전이 평소의 제 생각과 일치했어요.
인공지능 시대에 외부의 환경에 끌려다니지 않고 이화가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더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후원했으면 합니다.
모든 학생들이 전공과 상관없이
인공지능 역량을 키워야 한다는
이화의 비전이 평소의 제 생각과 일치했어요.
인공지능 시대에 외부의 환경에 끌려다니지 않고
이화가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더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후원했으면 합니다.
이러한 그의 생각은 이화여대 동양화과 학생들을 위한 특별한 후원으로 구체화됐다. 은이선 대표는 ‘코리아넥션’을 설립해 여성 예술인들을 지원하고 있다. 작업 공간으로 레지던시를 후원하고, 뉴욕, 파리, 도쿄 등 국제 도시에서 아트페어 및 전시 참여 기회를 부여하는 등 젊은 예술가들의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특히 매년 공모전을 통해 이화여대 동양화과 학부 및 대학원생을 선발해 ‘Ever-Connected’ 전시회를 개최한다. 공모부터 전시까지 약 8주의 기간 동안 학생들이 전시의 과정만이 아니라, 한 단계 성장하는 경험을 얻어갈 수 있도록 마음을 쓰고 있다. 전문가를 초빙해 글쓰기 특강을 열고, 작품 크리틱도 함께 진행한다. “전시에 참여한 학생 중 1명이 제20회 광화문국제아트페스티벌에서 수상하고, 갤러리와 계약까지 성사된 것을 보고 뿌듯했어요. 그런데 이러한 가시적인 성과를 얻는 것보다는 제가 후배들에게 제공하는 경험들이 나중에 무슨 일을 하더라도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훨씬 더 큽니다.”
은이선 대표가 믿는 것은 세 가지 힘이라고 했다. 문화의 힘, 젊은 세대의 힘, 연결의 힘이다. 문화는 개인의 정체성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서로 다른 사람들을 연결시키고 결속시키는 힘이 있다. 모든 사람에게 자신만의 사명이 있고, 스스로에 대한 깊은 탐구를 통해 이를 발견하는 것은 각자의 몫이라고 강조하는 은 대표는 자신이 오랫동안 사랑해 온 한국 문화를 통해 젊은 예술가들의 성장과 사람들의 연결을 돕는 이 일을 자신의 사명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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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에버커넥티드 선정자로 코리아넥션에서 후원한 강수희 작가 개인전(2024.6.) @koreanection_official
은이선 대표는 요즘 ‘나를 찾는 여행’ 프로젝트 론칭을 준비하고 있다. 외부의 시선과 압력에서 벗어나 자신이 누구인지 고민하고 알고 싶어하는 이들이 나를 찾는 여정을 함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프로젝트다. 자신을 알게 되면 하고 싶은 일을 하게 되고, 미래에 확신을 갖게 된다고 생각하므로, 사명을 발견하고 이루며 사는 충만한 삶을 더 많은 젊음이들이 누릴 수 있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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